대동, 서비스 엔지니어 370명 기술 교육 시행
‘서비스 컴퍼니를 향한 기술 인력 역량 강화’
대동, 서비스 엔지니어 370명 기술 교육 시행
-. 1~2월, 대동 훈련원에서 대동 대리점 및 총판, 농협 소속의 엔지니어 대상으로 진행
-. ‘서비스 컴퍼니’ 지향하며 대동이 비용 부담해 상하반기 주력 모델의 정비 이론 및 실습 교육
-. 자율주행 1단계의 HX 트랙터와 DRP 이앙기의 부위별 정비법, CRM 사용법 등 교육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서비스 컴퍼니(Service Company)’로 혁신 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대동 교육훈련원(경남 창녕)에서 대동 대리점 및 총판과 농협 소속의 서비스 엔지니어 총 370명을 8회로 나눠 ‘23년 상반기 서비스 기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02일 밝혔다.
대동은 더 선제적이며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서비스 컴퍼니’를 지향하며 서비스의 ▲초개인화 ▲초간편화 ▲초단기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 교육은 ▲초단기화의 하나로 상반기 파종, 하반기 수확 시즌 전에 엔지니어에게 대동 농기계에 대한 주요 기능, 조작, 관리 보관, 점검 수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와 사용 교육을 할 수 있는 역량 증대가 목적이다. 전국 160개 대동 대리점 및 총판과 577개 농협의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숙식, 교육 자재, 강의 등의 모든 비용을 대동이 부담해 주력 판매 모델의 정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상반기 주력 판매 모델인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HX트랙터와 DRP 이앙기의 기술 및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관련해 대동에 30년 이상 재직한 기술 교관들이 나서 HX와DRP의 주요 기능 사용법, 유압, 미션, 전장, 엔진 등 주요 부위별 정비법 등에 대한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또 ▲초개인화 관점에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구축한 고객 관리 시스템(CRM)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유장영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고객 서비스가 제품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기에 회사 차원에서 서비스 요원들의 기술 교육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며 “대동은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가면서 스마트 농기계에 ICT, AI, 빅데이터 기반으로 더 예방적이며 더 빠르고 고객 이용이 쉬운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의 ‘서비스 컴퍼니화’ 관련해 ▲초개인화는 농기계 원격 관제 ‘커넥트(Connect)’ 서비스로 고객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고장 전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초간편화는 대동이 운영하는 AICC 고객 상담 센터, 온라인 문의 채널로 쉽고 빠르게 제품과 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고, 자가 점검도 가능하게끔 전 제품의 정비 교육 컨텐츠 제작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단기화는 정비 시설의 최신화, 서비스 요원의 기술 역량 강화, 부품 공급망의 안정화로 꾀해 중정비까지 가능한 서비스망을 대폭 확대해, 서비스 시간을 단축시켜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