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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 캐나다 법인 설립

2019-07-18 | 조회수 748

‘국내 농기계 1위 대동, 캐나다 시장 공략 본격화’

대동공업,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 캐나다 법인 설립

  - 1983년부터 북미 시장 공략, 캐나다 성장 기반 구축해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 현지 법인 설립

 - 딜러 스킨십 강화, 우수 딜러 영입, 현지 마케팅 확대해 캐나다 연 2,000대 이상 판매 목표

 - 5월 30일 캐나다 법인 개소식 진행, 대동공업 김준식 회장을 비롯 관계자 170여명 참석

19.07.18 

대동공업은 올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Mississauga, Ontario)에 캐나다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지난 5월 30일 법인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대동공업 김준식 회장(왼쪽 4번째), 김동균 캐나다 법인장(왼쪽 2번째)을 비롯해 캐나다 법인 관계자들이 개소를 기념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캐나다 현지 법인 ‘대동-캐나다’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1993년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 농기계 시장을 공략해왔다. 현재 두 국가에 약 383개의 딜러를 두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트랙터 및 운반차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하고, 올해 북미 최대의 기계딜러협회(EDA) 주관으로 진행된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7점 만점에 6.01점을 받으며 ‘골드 레벨 스테이터스(Gold Level Status)’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현재 북미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고, 캐나다 트랙터 시장에 대한 이해도 및 영업망을 갖춰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캐나다 법인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Mississauga, Ontario)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동과 제품 창고로 이루어진 약 5,400제곱미터(약1,600평) 건물에 영업, 서비스 조직을 구성해 개소했다.   

 

대동-캐나다 대표이사로는 대동공업 북미유럽 총괄부문장이자 대동-USA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동균 전무가 선임됐다. 김동균 전무는 2008년 북미 법인장으로 취임해 북미 농기계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2008년 프리 로더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북미 딜러들을 위한 도매 할부금융(In-House Financing) 서비스를 시행했다.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과 딜러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북미 12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점유율 5%로 북미 시장 탑 5 농기계 브랜드로 진입을 성공시켰다. 지난해부터는 북미유럽 총괄부문장을 맡아 대동공업과 카이오티의 유럽 시장 확대도 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북미 Ground Care Equipment(대지 관리 장비) 시장 공략하고자 연간 시장 규모가 60만대인 승용 잔디 깍기 시장에,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진출하여 북미 탑5 브랜드에 걸맞는 종합 브랜드로 성장을 추진한다.   

 

대동공업은 대동-캐나다 설립으로 현지 시장에서 좀 더 신속한 부품 및 서비스 대응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딜러 관리가 가능해져 보다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기존 딜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카이오티 브랜드 충성도 및 선호도를 높이면서 현지에 있는 우수 딜러들 영입에 박차를 가해 현재 74개의 딜러망을 최대 100개까지 구축하고자 한다. 또 동계 스포츠가 대중화된 국가인만큼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부분 남자 금메달 수상팀인 '팀 제이콥스(Team Jacobs)' 와 올해 다년간 후원 계약을 맺고 카이오티 트랙터의 홍보대사로 활용하고 있다. 캐나다 트랙터 시장은 2018년 기준해 약 21,000대 수준으로 카이오티는 시장 점유율 약 7%~8%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2,000대 이상의 트랙터를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올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Mississauga, Ontario)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지난 5월 30일 법인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캐나다 법인 임직원들이 법인 개소를 기념해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김동균 북미유럽 총괄부문장(대동-USA 및 대동-캐나다 대표이사)는 “캐나다 딜러들과 상호 신뢰 관계를 만들어가면서 오랜 시간 캐나다 시장을 공략해 시장 이해도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했기에 법인 설립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충분히 더 높일 수 있다”며 “국내 농기계 시장을 앞장서서 개척했던 것처럼 세계 시장에서도 한 발짝 빠른 걸음으로 대동만의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0일 캐나다 법인 설립을 기념해 개소식을 진행했다. 대동공업 김준식 회장, 정태인 주토론토 총영사을 비롯한 캐나다 법인 임직원과 카이오티 딜러 그리고 미시소거시 정부 관계자 및 주요 협력사 관계자를 포함해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동공업 김준식 회장의 환영사, 정태인 주토론토 총영사의 축사,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식 회장은 “카이오티 가족 모두의 협력으로 지난 30여년 동안 북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는데 캐나다 법인 설립은 북미 사업의 더 큰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캐나다 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고객, 딜러, 정부 관계자 등 카이오티를 사랑하는 더 많은 가족들은 만들자”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