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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한국농수산대학에 교육용 트랙터 2대 기증

2018-12-10 | 조회수 953

대동공업, 한국농수산대학에 교육용 트랙터 2대 기증

 

- 15년에 한농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하고 농기계 기증 및 교육 등 진행

- 트랙터 구조 및 원리 파악할 수 있는 교육용 시뮬레이터 2대 기증

- 15년부터 농기계 조작 및 정비 능력 함양 목적의 ‘농기계 스쿨’도 진행

18.12.10

 

 

국내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에 1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트랙터 시뮬레이터’ 2대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 15년에 한농대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농대는 농어업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3년제 전문대학이다. 대동공업은 협약을 기반으로 한농대와 다양한 농기계 교육 및 농업 경영 능력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5년에 트랙터 2대, 운반차 1대 등 6천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 추가적으로 교육용 트랙터 시믈레이터 2대를 기증하게 됐다. 시뮬레이터 중 ‘LX68 트랙터 절개 시뮬레이터’는 엔진,밋션의 주요 작동부위를 절개해 작동하는 모습들을 직접 볼 수 있게 하여 주요 핵심부품들의 작동 원리를 교육하는데 효율적이다. ‘LX68 트랙터 전기,유압 시뮬레이터’는 실제 트랙터를 작동시켜, 각종 유압장치의 작동압력을 확인할 수 있고, 전기장치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하여 전기,유압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

 

대동공업은 15년부터 한농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및 정비 능력 함양 목적의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 연 2회 진행하고 있는데 트랙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기 위해 트랙터 내부 구조와 구동 원리에 대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시뮬레이터를 기증하게 됐다. 앞서 기증한 트랙터와 운반차는 한농대 학생들의 트랙터 운전 및 작업 실습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에 1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트랙터 시뮬레이터’ 2대를 기증하고 2월 6일 한농대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한농대 허태웅 총장(좌측)에게 대동공업 김명일 상품기획실장(우측)이 트랙터 기증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대동공업 김명일 상품기획실장은 “다양한 방식의 교육 지원을 통해 2030농업 전문 경영인을 꿈꾸는 농민들을 육성해 나갈 것 이다”며 “이번에 기증한 모델이 한농대 학생들의 농기계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대는 1997년에 개교한 대한민국 농림수산업을 이끌어갈 농어업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3년 과정의 국립 전문대학으로 현재 식량작물·특용작물·양돈·과수·수산양식 등 18개 학과에 약 2천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매년 400~500명의 예비 농업 전문 경영인을 배출하며 올해까지 약 4,700명이 졸업했고 이중 약 86%가 농수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끝>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에 1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트랙터 시뮬레이터’ 2대를 기증하고 2월 6일 한농대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대동공업 김태호 훈련원 부원장(좌측)이 한농대 허태웅 총장에게 기증한 농기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