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병우 대동 부문장, 농식품부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수상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보급으로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
감병우 대동 부문장, 농식품부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수상
- 국내 타 농기계사와의 협력해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로 국가 기술력 제고 인정 받아
- 감부문장. 대동이 19년 업계 최초 선보인 자율주행 이앙기 개발 주도, 인건비 부담 절감
- 대동은 21년 자율주행 1단계 트랙터 출시, 23년 3단계 트랙터 및 콤바인 출시 목표.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11월 28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감병우 대동 프로덕트 개발부문장이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 개발 및 양산 보급의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로25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농식품부장관 표창 19명 등 총 26명이 상을 받았다. 감병우 부문장은 18년에서 21년까지 대동을 포함한 국내 농기계 제조 3사가 참여한 자율주행트랙터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전체의 지능형 농기계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대동의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보급에 앞장 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관련해 감부문장은 대동에서 19년에 업계 최초로 정밀한 이앙(모심기)작업을 유지하면서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이 가능한 이앙기 개발을 주도하고 이를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앙기 운전 1인, 모판 운반1인, 2인 1조로 가능한 이앙 작업을 운전자가 직진자율주행으로 최소 운전만 하며 모판을 운반하는 1인 작업으로 바꿔 농번기 때 보조 인력 기용의 어려움을 덜고 농가 인건비 줄이는 효과를 만들었다. 대동은 21년에 다시 업계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트랙터 HX 를 선보였고, 23년에는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트랙터 및 콤바인을 개발 완료해 하반기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병우 대동 프로덕트부문장은 “대동의 75년 농기계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스마트 농기계에 대한 아낌 없는 개발 투자가 있었기에 이번 수상의 영애를 안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을 위한 스마트 농기계 개발에 더 매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미래농업 회사인 대동의 개발책임자로써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