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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미얀마 정부와 1억 달러 규모 농기계 공급 MOU체결

2014-09-24 | 조회수 952

- 미얀마 농업 기계화 위해 매년 1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 농기계 공급 양해각서 체결-

 

10월 초도 물량 선적 시작으로 15년 2월까지 총 1억 달러 규모의 농기계 미얀마 공급- 농기계 시연회, 농기계 교육 및 서비스 센터도 지원해 미얀마 정부와 농업 기계화 추진국내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은 미얀마 중앙정부부처 협력부와 1억 달러(약1,024억원) 규모의 연간 농기계 약 7천대를 보급하는 미얀마 농업 기계화를 위한 농기계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동공업 2013년 전체 매출(약 5,100억원)의 20%에 달하는 규모로 협약을 통해 대동공업은 미얀마 정부와 협업해 올해부터 매년 1억 달러 규모로 수년간 농기계를 공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합니다.미얀마는 1960년대 연간 160만~170만 톤의 쌀을 수출하며 세계 1위의 쌀 수출국이었지만, 앞서 농업 기계화를 시작한 인도, 태국, 베트남 등에 생산 경쟁력이 밀리며 현재 9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쌀 경작면적이 485만ha로 대한민국(96만ha)의 5배에 이르며 총 인구 6,040만명 중 약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쌀 2모작, 콩 1모작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농업 기계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국가 과제로 선정, 2020년까지 현재 수출량의 2배에 달하는 480만 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대동공업은 협약에 따라 2014년 10월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당해 12월 2차 선적, 2015년 2월 3차 선적으로 초년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농기계 교육 및 서비스 센터 등을 지원해 현지 사후관리를 책임지며 중장기적으로 미얀마 정부와 함께 미얀마 농업 기계화를 추진합니다. 이 프로젝트 사업은 9월 초 미얀마 국회에 공식 의제로 상정되어 비준을 통과하면 9월에 본 계약을 체결합니다.비준에 앞서 8월말부터 미얀마 정부와 협업해 미얀마 현지 6개 지역에서 대대적인 ‘대동공업 농기계 시연회’를 추진하며 행사에는 6,000여명의 현지 농촌 지도자 및 협동조합원이 참석합니다. 시연회를 통해 대동공업은 미얀마 농업 환경에 적합한 자사의 농기계를 선보이며 제품 우수성을 전파하고, 미얀마 정부는 계획 중인 농기계 공급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대동공업 전무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제품으로 종합 수전 농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새마을운동과 발 맞춰 경운기로 대한민국 농업 기계화를 이끈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 미얀마 정부와 함께 농업 기계화를 진행하게 됐다”며, “미얀마를 시작으로 동남아 농기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대동공업과의 대규모 농기계 보급으로 미얀마 정부는 농업분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며, 아울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한편, 1947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는 대동공업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의 농기계를 생산 판매해 지난해 5,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를 위해 68년간의 농기계 사업을 영위하며 구축한 80개 국가의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해외 사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3년 매출의 약 47%를 해외에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