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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 달성

2021-05-21 | 조회수 1,220

“대동, 새로운 체질이 실적을 트랜스포메이션하다”

대동,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 달성

-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6.4%, 영업이익 60.7% 증가해 2,972억원, 262억원 올려 - 미래농업 위한 체질 개선이 실적으로 이어져, 올해 국내 점유율 확대. 북미, 유럽 시장 적극 공략 - 국내는 시장 감소에도 1천억 매출 달성, 해외는 환율 하락에도 57.7% 매출 신장해 분기 1억불 수출  

21.05.18

  대동이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과 최대 수출액의 기록을 세웠다.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로 연결 기준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인 2,972억원, 262억원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연결 매출 2,351억, 영업이익 163억과 비교해 각각 26.4%, 60.7% 증가한 것이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로는 국내1,012억원, 해외 1,298억원으로 합계 매출 2,310억,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농업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기능의 프리미엄 농기계, 농기계 원격 관리 ‘커넥트 서비스’ 등 고부가 제품으로 2년 연속 1분기 1천억대 매출을 올리며 선방했다. 수출은 ▲시장별 맞춤 제품 라인업 ▲셧다운 없는 제품&서비스 공급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가 기반이 돼 북미 49.6%, 유럽 121%, 호주 및 기타 국가에서 매출이 112% 증가했다. 전 세계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인해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지난해보다 6.7% 하락한 1,114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823억보다 57.7%가 오른 1,298억원의 1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했다.   

  현재 대동은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 세계 70여 국가에 진출해 있는데, 2019년 2분기에 앙골라 1억불 농기계 수출 프로젝트로 별도 기준 1,432억원의 수출액을 올린 것을 제외하고 분기 1억불 수출을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으로 ▲자율농기계와 농업로봇 등 ‘스마트 농기계’, ▲새로운 이동 및 운송 수단의 ‘스마트 모빌리티’, ▲정밀농업(Precision Farming) 솔루션 기반의‘스마트팜’ 등 3대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고자 지난해부터 사명 변경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 구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일하는 방식부터 생산, 물류, 판매, A/S 등의 혁신 등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꾀한 것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은 “지난해 미래농업을 위한 조직 체질과 역량의 강화 그리고 해외 시장 대응력을 높여 20년 8,95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올해 1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내는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로 점유율을 높이고 시장 전망이 밝은 북미를 비롯한 유럽, 대양주 등의 주요 선진 농기계 시장에서 성장세를 높여 대동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농기계 업계 최초의 트랙터 엔진 및 미션 10년, 일반 보증 2년의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 트랙터 원격 점검 관리의 ‘커넥트(Connetc) 서비스’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컴퍼니로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에 국산 트랙터 최대 마력과 ‘하이테크(Hi-Tech)’ 기술을 자랑하는 130~140마력대(PS) HX시리즈에 대형 트랙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신제품 8조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신제품 ‘DRP80’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앙기 시장 1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해외 분야는 시장 성장성이 높은 북미, 유럽, 대양주를 적극 공략한다. 북미는 지난해부터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진행한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을 활용한 브랜드 광고마케팅을 올해도 진행한다. 또 스키드로더,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깎기), 다목적 운반차 등의 그라운드 케어(Ground care) 신제품을 선보여 매출 확대를 꾀한다. 유럽은 독일을 중심으로 프랭스, 영국 등에 힘을 쏟는다. 독일은 현재 60개 딜러에서 올해 말까지 75개 딜러까지 확보하고자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