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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ㆍ무빙ㆍ바로고,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 MOU 체결

2023-04-17 | 조회수 3,005

대동모빌리티ㆍ무빙ㆍ바로고,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 MOU 체결

 

-. 3사, 기술력과 전문성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스테이션(BSS) 사업 확장

-.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 확대

-. 무빙과 전기 스쿠터 300기 및 BSS 30기 공급 계약도 체결,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완료

 

대동모빌리티, 무빙, 바로고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앞장선다.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 이상명),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지난 13일 바로고(강남구) 본사에서 무빙(대표 이상명),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명 무빙 대표(왼쪽),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가운데), 이태권 바로고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1]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무빙은 해당 사업을 통해 5개 지역(서울, 대전, 김해, 창원, 제주) 내 BSS 설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동모빌리티는 무빙과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무빙에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 GS100  300기 및 배터리 스테이션 3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무빙은 이 제품들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 지역에 보급한다. 

 

관련해, GS100은 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찾아 교체하는 방식 (Battery Swapping System, 이하 BSS)으로 충전 대기 시간이 없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0km (60km 정속주행 시)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력 90km/h이다.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헬멧 풀 수납 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스마트키 등의 사양과 기능으로 라이더를 위한 편의 및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모터,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 외 일반 부품도 국산을 사용해 높은 제조 품질을 자랑한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 바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집중해 온 무빙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강한 시너지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바로고, 무빙과의 협력은 대동그룹이 개발 생산하는 전기 스쿠터, 전기 트럭, 배송 로봇 기반의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속도를 높일 것이다”며 “전기 스쿠터 사업을 본격화하며 그룹의 핵심역량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파트너와 개방적 제휴협력을 지속 추진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지난 13일 바로고(강남구) 본사에서 무빙(대표 이상명),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명 무빙 대표(왼쪽 5번째),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왼쪽 6번째), 이태권 바로고 대표(왼쪽7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 및 전기차 보급 여건 등을 고려해 지자체와 충전 사업자 등이 다양한 유형으로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 주관의 이 사업은 올해 12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총 1만 5,665기의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충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중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는 총 1,029기다.